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을 진행할 때 용종이 발견되면 일반적으로 제거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원활한 회복 보장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적절한 예방조치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용종 제거 후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확인해 보세요.
내시경 용종 제거란?
폴립이라고도 불리는 용종은 내시경이 장착된 유연한 튜브를 사용하여 용종을 찾아 제거하는 작업이 포함됩니다. 폴립은 위장관이나 결장 내벽에서 종종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 용종의 경우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용종 제거 후 즉각적인 관리 방법
1. 휴식 및 회복
- 용종 제거 후에는 일반적으로 회복실에 옮겨져 짧은 시간 동안 모니터링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마취 부작용이나 과도한 출혈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존 용종이 있던 자리를 떼어낸 것이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떼어낸 용종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3~7일 정도는 격렬한 활동이나 무거운 물건 등을 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분 공급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신체 내 수분 유지 및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식단 조정
용종 제거 이후에 곧바로 일반식을 섭취하는 것은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여야 하는데요. 시술 후에는 죽과 같이 부드럽고 쉽게 소화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어느 정도 장이 안정되면 점차적으로 일반식을 먹으면 되는데 지방이 너무 많거나 고섬유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용종 제거 후 증상 관리
1. 경미한 불편함
가벼운 경련이나 복부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장내시경 진행 시 가스를 주입하여 주름이 펴진 상태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 직후 나타나는 흔한 부작용입니다.
2. 출혈
용종을 떼어낸 자리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변에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며칠 내에 해결이 되나 출혈이 너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3. 합병증 징후
- 심각한 통증이나 발열
- 심한 복통 및 발열, 오한 증상
- 지속적이고 많은 양의 직장 출혈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사후 관리
제거된 폴립은 조직검사를 통해 어떤 유형인지 나타나게 되는데요. 양성일 경우에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지만 선종과 같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이었을 경우에는 꾸준한 재검진이 필요합니다. 위의 경우는 가급적 매년 받으시고 대장 내시경은 2~3년 주기로 다시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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