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하실 때 위내시경의 경우는 매년마다 받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대부분 양성인 경우가 많지만 일부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위 용종 예방을 위해 위 용종이 잘 생기는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위 용종 생성 위험을 높이는 습관
1. 특정 약물의 만성적인 사용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 이부프로펜 및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오랜 기간 정기적으로 복용 시에는 위 내벽에 자극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잠재적으로 용종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일반적으로 위산 역류에 처방되는데요. 이는 위산을 감소시켜 위 내막 용종 형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식습관
- 고 나트륨 식단 : 소금 함량이 높은 식단은 위 내벽을 손상시켜 증식성 용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은 용종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에 동무이 되는 환경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훌쩍 뛰어넘는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가공 식품 및 훈제 식품 : 질산염 및 아질산염을 함유하고 있는 가공 식품 및 훈제 식품을 다량 섭취할 경우에는 위 용종 생성 및 위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헬리코박터균 감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내벽을 감염시켜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용종을 포함한 다양한 위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세균입니다. 이를 위해 헬리코박터균 양성 검사가 따로 시행되고 있으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4. 흡연
흡연은 위 용종을 포함한 많은 위장 문제의 잘 알려진 위험 요소입니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수많은 발암 물질 및 화학 물질은 위 내벽 손상 및 용종 형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5. 알코올
알코올을 너무 자주 섭취하게 되면 위 내벽을 자극하게 되고 손상시켜 만성 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에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는 증식성 용종 및 선종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6. 비만
비만은 위 용종의 위험 증가를 포함하여 다양한 위장 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과체중은 복압을 증가시키고 이는 위산 역류를 촉진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불편감으로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를 처방받아 복용하게 되면 위 용종이 생길 가능성이 무척 높아지게 됩니다.
결론
위 용종 형성에 기여하는 습관을 이해하는 것은 위장 건강을 예방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특정 약물의 만성적인 사용을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며 헬리코박터균 감염 관리 등을 통해 위 용종 생성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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