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주방세제 사용해도 될까?

흔히들 퐁퐁이라고도 부르는 주방세제는 음식물이 묻은 식기를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주방세제 또한 유통기한이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날 경우에는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데요. 유통기한 지난 주방세제 사용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해 보세요.

깨끗한-주방세제

 

 

 

유통기한 지난 주방세제 사용해도 될까?

주방 세제는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긴 편에 속합니다. 미개봉 시에는 약 3년 정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개봉 이후에는 약 1년 내외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주방세제를 사용해도 되냐고 물으신다면 우선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 수 없는 다양한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우선 주방세제는 우리가 음식을 담는 식기에 직접적으로 사용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이유로 세제의 성능이 저하된 경우 식기를 세척하는 효과가 떨어져 식기를 제대로 닦아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제 내의 비활성 성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해되어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사용할 시에는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주방세제 사용 전 확인 사항

유통기한이 지난 주방세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만,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우선 세제를 짜내어 색상 및 농도, 냄새 변화를 확인합니다. 본래 세제 색과 다르거나 점도가 없이 물처럼 나오거나 알 수 없는 냄새가 날 경우에는 폐기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방세제 안전한 보관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은 주방 세제 유통기한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선 직사광선이나 열원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되도록 습기가 없는 곳이 좋으며 물이 묻었을 경우에는 잘 닦아주시길 바랍니다.

 

결론

대부분 식기 세척에 사용하는 주방 세제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지났을 때 사용을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에는 식기 세척 용도보다는 청소 등에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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