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입니다. 배변감이 상당히 잦게 되고, 복통을 유발하여 일상적인 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에너지와 수분 손실이 많아 음식 섭취도 필수적입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에도 먹어도 되는 음식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장염과 음식
장염은 장내 유해균이 과다하게 많은 경우 또는 음식을 잘못 섭취했을 때 발생합니다. 또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예민한 신경으로 인해 장내로 혈류가 흐르지 못하게 되어 장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장염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복통을 동반하고, 매우 짧은 주기로 배변 신호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장염에 걸렸을 때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잦은 배변만큼 신체에 수분과 영양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음식을 통한 에너지 보충은 필수적입니다.
장염 걸렸을 때 먹어도 되는 음식은?
1. 매실
매실은 장염에 걸렸을 때 수많은 전문 의료인들이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장염에 가장 큰 증상인 설사나 복통 등을 완화하고, 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유해균들을 제거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음료 형태의 매실은 과당이 많이 포함되어 우리가 기대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실청이나 원액 같이 농축된 형태의 매실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양배추
양배추는 주로 위장 문제나 소화 기관 불량에 많이 사용되는 음식입니다. 일례로 양배추 추출로 만든 '카베진'이 위장 장애를 호소하는 분들께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양배추의 주요 화학 성분인 MMSC는 위 점막을 다스리고, 복통과 속 쓰림 등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위장의 점막을 보호해주는 비타민K, 비타민 U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이온음료
잦은 설사가 지속되면 체내에 수분과 전해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생수를 먹는 것보다는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이온음료는 당의 함량이 높은 것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당이 많아 지나치게 단 것보다는 조금 밍밍하더라도 당의 함량이 적은 이온음료를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4. 정제된 탄수화물
장염에 걸렸을 때는 소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찌꺼기가 남지 않는 음식이 좋습니다. 장에 남는 찌꺼기를 '잔사'라고 하는데, 정제된 탄수화물은 잔사를 적게 남기는 음식입니다. 주로 흰 쌀로 만든 밥이나 죽, 흰 밀가루로 만든 빵 등이 있습니다. 현미나 잡곡, 통밀 같은 경우는 잔사를 많이 남기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5. 바나나와 사과
사과와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수용성 펙틴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염에 따른 설사로부터 어느 정도 변의 형태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바나나의 칼륨은 위산의 과다 분비를 막고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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