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병 증상 및 치료

루푸스병은 주로 가임기의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인만큼 상당히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래에서 루푸스병이란 무엇인지, 루푸스병의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루푸스 환자

 

 

 

루푸스병이란?

루푸스병이란 신체 면역 기능에 이상이 생겨 스스로를 공격하여 신체적 문제를 만드는 만성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입니다. 루푸스병의 가장 큰 특징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온몸에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고 다른 장기와의 합병증이 매우 빈번하다는 점입니다. 주로 가임기인 30~40대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호르몬과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푸스 증상

얼굴의 나비모양 홍반

루푸스는 우선 얼굴에 나비 모양 홍반이 생기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증상들이 상당히 많은데, 자가면역질환의 특성상 여러 장기 및 조직, 세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루푸스병을 앓게 되면 관절염, 혈액 이상, 단백뇨, 신부전, 근육통, 발열, 전신피로감, 피부발진, 탈모, 부종,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루푸스 치료

치료가 아닌 관리?

루푸스는 사실 완치가 아닌 관리의 개념으로 많이 접근합니다. 우선 증상이 심할경우 해당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치료가 진행되며 심장. 폐, 콩팥 등 장기 침범에 의한 영구 손상을 방지하는데 주력합니다. 주로 항말라리아제, 소염 진통제, 고용량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 상황에 맞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루푸스,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아무래도 치료 기간이 장기간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치료기간 동안 환자의 생활 습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선 루푸스의 경우는 자외선, 즉 햇빛을 보게 되면 루푸스 활성도가 증가한다는 여러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햇빛으로부터 몸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으며 운동과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꾸준하게 몸을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완전한 완치는 힘들 수 있어도, 약을 병용하면 일상 생활에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생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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