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껏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이 결실을 이룰 때인데요. 아무래도 중요한 시험이다 보니 전날 밤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능 전날 숙면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정리하였으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수능 전날 숙면하고 싶다면?
수능이라는 중요한 시험 전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긴장감이 심하게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우선 잠을 이루기 위해 이러한 상황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잠이 안 오는 것에 불안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긴장을 풀고 숙면을 취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취침 전 전자기기 사용 금지
취침 전 최소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노트북, 태블릿 화면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취침 시간 루틴 만들기
길게는 몇 달, 짧게는 며칠에서 몇 주라도 취침 시간에 대한 루틴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같은 시간에 잠에 드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수능 전 날이라고 해도 크게 의식할 필요 없이 똑같은 시간에 잠을 청한다면 쉽게 잠에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편안한 수면 환경
형광등뿐만 아니라 독서등 및 야광 조명 등 빛이 있는 환경은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작은 불빛이라도 완전한 소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빛을 피할 환경이 되지 않는다면 수면 안대 등으로 불빛을 적극 차단하길 권장합니다.
4. 걱정 관리
열심히 준비했다면 긴장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만약 긴장감이 너무 심하다면 그러한 감정을 일기장이나 종이에 가감 없이 써보세요. 자신의 긴장을 인정한다면 오히려 긴장을 내려놓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시계 보지 않기
잠이 오지 않아 시계를 계속 본다면 오히려 불안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기상하기까지 남은 시간 등을 계산하며 잠을 자지 못해 큰일이 발생할 것이라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잠이 오지 않더라도 절대로 시간을 보지 마세요. 또한 스마트폰 등으로 시간을 확인할 시 불빛을 인해 오히려 수면을 더 방해할 수 있습니다.
6. 몸을 따듯하게 하기
잠에 들기 2~3시간 전 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체온을 올려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 따뜻한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하세요. 자는 환경 또한 보일러 등으로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차가운 환경에서는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잠에 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긴장이 많이 되시겠지만, 모두가 긴장하는 시험입니다. 너무 떨지 말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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