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런던 등 외국을 강타한 빈대가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을 중심으로 국내에도 유입되면서 이곳저곳에서 발견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의자에서도 빈대가 나올 수 있는 불안감이 조성됐는데요, 아래에서 지하철에서 빈대를 예방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지하철 빈대 예방방법
지하철 의자를 포함한 공공장소에서 빈대를 예방하려면 우선적인 인식이 중요합니다. 빈대는 어디서나 서식할 수 있는 생명력이 강한 해충입니다. 최근 서울교통공사 등에서도 운행 시간 종료 이후 빈대 예방을 위해 소독 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그것이 빈대의 완전한 박멸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는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는 빈대를 예방하고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좌석 공간 확인
지하철 좌석에 앉기 전에 의자에 빈대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서울의 1호선과 같이 푹신한 재질로 된 의자에서 빈대가 발생할 확률이 조금 더 높은데요. 작은 적갈색을 띠거나 작은 흰색 알 또는 검은색 배설물 같은 것이 묻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좌석 선택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푹신한 재질로 된 의자일수록 빈대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빈대가 있을까 봐 찝찝하신 분들은 의자에 앉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 쾌적한 지하철의 경우는 다소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인 좌석이 많은데, 이러한 좌석이 상대적으로 더욱 빈대로부터 안전합니다.
3. 개인 물품 관리
지하철에 개인 짐이나 물품을 들고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짐이 많은 경우에는 바닥에 내려놓곤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빈대가 유입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좌석 위에 위치한 짐칸에 짐을 올려두거나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4. 개인위생 관리
올바른 개인위생은 빈대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외출을 하고 오셨다면 가능한 옷을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이 어려운 옷이라면 드라이클리닝이나 스타일러 등을 이용하여 세탁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빈대 노출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강한 열처리를 이용하면 빈대를 박멸할 수 있습니다.
빈대는 어디서나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하철 좌석을 앉기 전 간단한 확인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식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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