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실 때, 특히 에스프레소에서 커피 위에 생기는 얇은 층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것을 바로 '크레마'라고 부릅니다. 커피의 크레마는 무엇이고, 크레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크레마의 모든 것을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커피 크레마 총정리 알아보자
커피 크레마는 무엇인가요?
크레마는 에스프레소의 추출 과정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특히 갓 내린 에스프레소 표면에서 발견되는 얇은 거품 층입니다. 크레마 자체가 커피 맛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커피 전문가들은 에스프레소의 품질을 평가할수 있는 좋은 지표라고 말합니다.
커피 크레마는 어떻게 형성되나요?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커피콩 기름이 유화되며 크레마가 형성됩니다. 커피콩은 로스팅 후에 CO2를 방출하는데, 대부분은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만 일부 남아 있는 CO2가 분쇄 중 커피로 방출되는 것이죠. 뜨거운 물이 에스프레소 머신의 고압에 의해 커피 찌꺼기와 닿게 되면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이 일시적으로 혼합되거나 유화되면서 크레마 층을 형성하게 됩니다.
말이 조금 어려운데요, 정리하자면 우선 커피의 로스팅 과정에서 커피 머신에 의한 높은 압력으로 커피 추출과정에서 커피와 함께 이산화탄소가 일부 배출되어 작은 거품이 형성됩니다. 그 다음 커피에서 방출된 커피콩의 기름과 혼합되어(유화) 에스프레소 표면의 층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커피 크레마의 중요성은?
커피에 있어서 크레마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크레마가 없다고 해서 반드시 질이 좋지 않은 에스프레소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좋은 크레마가 있는 에스프레소는 좋은 커피와 숙련된 바리스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크레마는 커피의 질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실 때 훌륭한 크레마는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크레마가 있는 커피를 마실 때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커피 크레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커피 크레마는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1. 원두의 종류
당연하게도,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두'겠죠.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등 다양한 원두는 로스팅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맛도 제각기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로부스타 원두가 훌륭한 크레마를 생산하는데 좋다고 알려져있어 대부분의 에스프레소는 로부스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2. 커피의 신선도
커피 원두의 신선도에 따라서도 생성되는 크레마의 양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커피 원두가 신선할수록 더 많은 크레마를 생성한다고 합니다. 커피 원두의 선도가 떨어지면, 추출 과정에서 더 적은 양의 커피콩 오일이 생성되기 때문에 더 적은 양의 크레마를 생성하게 됩니다.
3. 로스팅의 정도
로스팅의 정도도 크레마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더 많이 볶을수록, 그러니가 더 진한 로스팅이 될 수록 오일이 원두 표면에 위치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포장 과정이나 운송 과정에서 오일의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죠. 때문에 커피콩을 더 많이 볶을수록 크레마가 덜 생성됩니다.
커피콩 크레마 마무리
크레마가 중요한 지표다 아니다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들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크레마는 일부 전문가들에게 에스프레소의 품질을 판단하기 위한 좋은 지표로 판단됩니다. 또한 단순히 크레마의 맛을 즐기는 이들도 있죠. 크레마가 중요한지 안 중요한지는 개인의 생각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은 크레마를 선호하는 편인가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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