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률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발견 확률이 매우 낮은 췌장암. 최근 유명 축구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췌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췌장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췌장암 증상 발견이 어려운 이유
췌장은 우리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췌장에 암세포가 증식하고 있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조기진단이 상당히 어렵고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발견되어도 생존율이 너무 낮게 됩니다. 또한 기초적인 건강 검진에 포함된 초음파나 혈액 검사로는 췌장암을 특정하거나 진단하기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은?
췌장이 담당하는 기능을 보면 초기 증상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소화액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암세포에 의해 췌장 기능의 이상이 생기게 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급격한 당뇨, 복통, 소화 장애, 소화불량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의 특징은, 췌장암이 아니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실제로 췌장암의 발병률이 그리 높진 않지만, 소화불량이나 소화 장애는 대부분 위장에 대한 문제를 의심하지, 췌장에 대한 문제로 의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췌장암 증상으로 황달이나 체중감소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대부분 췌장암 3~4기로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 발병 확률을 높이는 원인들
췌장암은 다양한 생활 습관에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흡연자일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병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당뇨, 비만, 가족력, 고령, 잦은 음주를 하는 경우, 맵고 짜고 달콤한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췌장암의 발병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갖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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