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발톱으로도 불리는 내성발톱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내성발톱의 정도가 심해지면 미용상 문제와 더불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내성발톱의 개요부터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리했으니 이 글에서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내성발톱이란?
내성발톱의 올바른 명칭은 내향성 발톱입니다. 내성발톱은 발톱이 발가락의 안쪽으로 구부러지며 자라게 되어 발톱 주변의 피부를 찌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내성발톱은 일상 생활에 심각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세균 감염에 따른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각한 경우 급성 세균 감염증인 봉와직염으로도 발전이 가능하니, 가능한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성발톱 치료방법
내성발톱이 진행됨에 따라 통증이 심해졌다면 바로 수술을 하는 것보다는 우선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항생제 복용 전에는 발톱에 세균 등이 번식해있어 수술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 1주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한다면 내성발톱 환부 주위의 세균을 제거하고 수술이 가능합니다. 만약 의사의 진단 결과 세균 감염이 없다면 즉각적인 수술을 통한 치료도 가능합니다. 내성발톱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른 3단계로 구분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내성발톱 초기
비교적 약한 통증을 가지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세균 감염도 없고, 발톱의 구부러짐도 크게 진행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집에서의 자가 치료 및 네일샵의 발톱 케어를 통해 호전적인 상태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자가치료 방법으로는 발톱을 일자로 자르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발톱 교정기나 발톱 테이프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일샵에 방문하여 발톱 교정 시술을 받는다면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자가치료 과정에서 발톱 주변 피부의 손상이 일어난다면 세균 감염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2) 내성발톱 증상이 심해졌을 때
내성발톱이 초기 단계에 비해 통증도 더해지고, 발톱도 더욱 구부러져 눈에 보이게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간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자가치료로는 증상이 나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빠르게 주변 피부과에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여러 시술 방법이 존재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합금 소재로 이루어진 와이어를 발톱에 고정시켜 발톱을 펴낼 수 있습니다. 와이어를 이용한 시술은 즉각적인 효과가 있지만 시술에 따른 통증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와이어로는 부족하고 이미 염증이 심해졌을 경우에는 절개술이 필요합니다. 육아종이라고 불리는 발톱에 자라는 살 같은 것들과 발톱의 뿌리 등을 절개하여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3) 내성발톱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거나 재발 했을 경우
내성발톱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발톱이 계속해서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 자라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치료 시기를 맞추지 못해 나중에 수술을 받게 되면 발가락보다 발톱이 더욱 길어진 형태가 됩니다. 이 경우는 와이어로 핀다고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발톱의 일부 제거 및 발톱 생성 뿌리까지 잘라내어야 합니다.
내성발톱 막기 위한 관리방법
- 발톱을 일자로 잘라줍니다.
- 너무 꽉 끼는 신발을 피하고 넉넉한 신발을 신어줍니다.
- 무좀이 있는 경우 발톱의 변형으로 인해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신발과 양말을 신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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