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발생할 수 있는 포진의 종류에는 크게 단순포진과 대상포진이 존재합니다. 비슷한 듯 다른 이 두 개의 포진을 구별하는 것은 적절한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아래에서 대상포진과 단순포진의 구분 방법과 적절한 치료 방법까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 및 단순포진 구분방법
대상포진과 단순포진의 공통점은?
대상포진과 단순포진의 공통점은 두 가지 포진의 발생 모두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과 단순포진 모두 수포와 통증을 동반합니다.
대상포진 및 단순포진의 차이점은?
대상포진 특징
대상포진은 척추에서 이어지는 신경의 가닥을 따라 이동하며 발진이 발생하기 때문에 띠 모양과 같이 넓은 부위에 거쳐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흉추 주변, 안면, 팔, 허리, 다리와 같은 넓은 부위에 나타나는 포진 형태입니다. 한 번 완치된 후 재발률이 매우 낮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재발률은 1~2% 이내입니다. 대상포진은 단순포진과 다르게 포진부위에 감각저하와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신경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먼저 발생한 후 포진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단순포진 특징
단순포진은 발생 부위가 입술, 사타구니, 등, 엉덩이에 주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물집의 크기가 작고 포진이 발생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즉, 재발률이 높아 1년에도 수 차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 포진과 다르게 감각 저하나 통증이 대체로 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상포진 및 단순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단순포진과 달리 자연 치유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합병증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발진 초기에 발진이 생긴 부위의 신경절에 약물을 투여하여 염증을 반드시 잡아주어야 합니다. 치료 시기가 늦춰지거나 옳지 않은 치료를 받는다면, 통증이 낫지 않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 치료방법
단순포진은 통증이 심하지 않고 1~2주가 지나면 스스로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포진은 재발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면역력과 신체 및 정신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컨디션 저하 및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와 같은 원인을 찾아서 제거 및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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