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의한 감염은 예상하지 못하게 찾아옵니다. 만약 자신의 가족이나 동거인이 코로나에 확진되었다면 무척이나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코로나 확진자의 가족이나 동거인의 행동 요령 및 정보를 정리하였으니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같이 사는 사람이 코로나에 확진됐다면?
코로나 확진자는 백신 접종 유무에 상관없이 감염 확진 판정일로부터 1주일, 즉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코로나 확진자가 혼자 사는 것이 아닌 가족이나 동거인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적절한 조치 및 현명한 행동요령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1. PCR 및 신속항원검사 해야 할까?
과거 함께 사는 가족이나 동거인이 확진되었다면 함께 사는 이들에게도 PCR을 통한 검사가 의무로 시행됐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2월부터 확진자와 함께 사는 가족 및 동거인에 대한 의무 사항인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가 더 이상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으로 지침이 변경되었습니다. 즉, 3일 이내 PCR검사와 7일 이내 신속항원검사는 권고 사항이며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검사를 받아야 하는 강제성은 없습니다.
2. 추가로 감염됐을 때 격리 기간은?
가족이나 동거인은 생활을 함께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코로나가 전염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만약 동거인이 감염된 이후 증상이나 감염이 의심되어 검사를 받는다면, 검사 결과가 나온 날부터 새롭게 격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PCR 검사는 결과를 바로 받아보기 힘들고,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PCR 검사를 하셨다면, 결과를 기다리면서 약 2일간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행동요령
1) 공간분리
코로나 확진된 가족이나 동거인이 있다면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공간을 분리하여야 합니다. 확진자가 지낼 방을 하나 지정하여 방문을 닫고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용 공간으로의 출입 또한 분리하여 최대한 불필요한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2) 공용 물건 함께 사용하지 않기
함께 생활을 하다 보면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이 많습니다. 침구류, 수건, 발매트, 식기와 같이 공용으로 사용했던 물건이 있다면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기간 중에는 절대로 함께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물품에도 묻어 다른 사용자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환기 및 청소 자주 하기
코로나 확진자는 바깥으로 통하는 창문을 열어 주기적인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 안에 모든 창문과 문을 닫아놓고 생활하게 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바이러스가 이곳저곳에 묻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잦은 환기와 청소를 통해 추가적인 감염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4) 완치 후 침구류 및 의류 세탁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해제 후에도 침구류 및 의류, 사용하는 물건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 격리 해제 이후 사용하던 침구류와 의류를 반드시 세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에탄올 성분의 소독제를 구비하여 물건에 뿌려준다면 추가적인 소독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나 동거인이 확진되었다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이 확실한 추가 감염을 막는 방법입니다. 이것이 너무 불편하다면, 확진자에게 식사를 전달하는 등 접촉이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손과 발을 평소보다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입은 의류는 자주 세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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