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 중 꼭 피해야 할 습관들

생리 기간에는 다양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평소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아래에서 생리 기간 중 꼭 피해야 할 행동이나 습관에 대해 정리하였으니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생리-기간-피해야-할-행동-주의사항-시각자료

목차

• 1. 과도한 고강도 운동
• 2. 차가운 목욕 및 냉수욕
• 3. 카페인 과다 섭취
• 4. 과도한 염분 섭취
• 5. 불규칙한 수면 패턴
• 6. 높은 스트레스와 감정 억제
• 7. 꽉 끼는 의복 착용
• 8. 위생용품 교체 소홀
• 9. 과도한 음주
• 10. 영양 불균형 식단

 

 

1. 과도한 고강도 운동

유산소·근력운동 모두 적절히 하면 혈류 개선과 통증 완화에 도움되지만, 과도한 고강도 운동은 자궁 근육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생리통을 악화시키며, 피로 누적과 면역력 저하를 초래해 감염이나 빈혈 위험을 높입니다.

 

2. 차가운 목욕 및 냉수욕

찬물은 말초 혈관을 급격히 수축시켜 생리 중 확대된 자궁 혈류를 줄이고 자궁 경부를 경직시켜 경련성 통증을 심화시키며, 몸 전체의 근육 경직으로 허리·골반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카페인 과다 섭취

커피·차·초콜릿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자궁 수축을 자극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칼슘과 마그네슘 배출을 촉진해 근육 경련과 통증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불안·두통·불면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과도한 염분 섭취

짠 음식은 체내 수분 저류를 촉진해 부종과 복부 팽만감을 심화시키며, 혈압 상승을 유발해 생리통을 더 강하게 느끼게 만듭니다. 특히 인스턴트·가공식품의 나트륨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불규칙한 수면 패턴

생리 기간엔 멜라토닌 분비와 수면의 질이 중요하지만, 늦은 시간 스마트폰·TV 시청과 수면 시간 불일치는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통증 조절 호르몬 분비를 저해하고, 피로 회복을 방해해 통증 민감도가 상승합니다.

 

 

6. 높은 스트레스와 감정 억제

스트레스는 부신에서 코르티솔·아드레날린 분비를 늘려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자궁 수축을 촉진하며, 불안과 긴장은 통증을 더 크게 느끼게 하므로 명상·호흡·가벼운 산책 등으로 감정을 해소해야 합니다.

 

7. 꽉 끼는 의복 착용

배·허리를 강하게 조이는 진·레깅스·벨트 등은 복부 압박으로 자궁 혈류를 방해하고 소화 기능을 저하시켜 복통·팽만감을 악화시킵니다. 가급적 헐렁한 옷차림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8. 위생용품 교체 소홀

생리대·탐폰·월경컵 등을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질염·방광염 등 감염 위험을 높이고, 불쾌감과 자극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돼 전신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9. 과도한 음주

알코올은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하고, 간에서 통증 완화 물질 대사를 방해하며, 자궁 혈관 확장·수축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생리통과 두통·메스꺼움을 악화시킵니다.

 

10. 영양 불균형 식단

육류·인스턴트 위주 식사로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하면 철분 결핍성 빈혈과 비타민 B1·B6 결핍이 생리통 악화를 부추기며, 지나친 당분 섭취는 인슐린 반응을 높여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하므로, 신선 채소·과일·통곡물·건강한 지방을 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결론

생리 기간에는 신체가 평소보다 민감해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을 챙기시길 바라며 더불어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한 생리 주기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

귀 안쪽이 자주 가려운 이유

운동 후 바로 샤워하면 안 되는 이유

머리 많이 쓰면 진짜 머리카락 빠질까?

다이어트 후 생리 불순이 생기는 이유

몸이 근질근질한 이유, 혹시 건강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