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탄산나트륨으로도 알려진 베이킹소다는 상당히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요. 베이킹소다 또한 마찬가지로 제조사에서 정한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만약 베이킹소다의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사용해도 안전할지 정리하였으니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베이킹소다 사용할 수 있을까?
베이킹소다는 일반적으로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공간에 잘 보관되었을 때 약 2~3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구조가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변성의 위험이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남에 따라 베이킹소다의 효과가 점차 감소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과 같은 작업에서 반죽을 제대로 발효시키지 못하거나 청소에 사용할 때 냄새 중화 및 얼룩 제거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즉, 유통기한이 지난 베이킹소다를 사용해도 무방하나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통기한 지난 베이킹소다 사용 전 확인 사항
유통기한이 지난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기 전 간단한 테스트를 수행하여 효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소량의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보는 것입니다. 염기성인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게 되면 거품 반응이 나타나는데요. 이 반응이 격렬하게 나타난다면 베이킹소다는 여전히 충분한 활성 상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식초와 섞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약한 경우에는 효능이 많이 떨어진 것을 시사하므로 새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베이킹소다 보관방법
적절하게 보관한다면 베이킹소다의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그 효과 유지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를 밀폐용기나 재밀봉이 가능한 곳에 보관하며 습기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만약 습기에 노출된다면 제품 내부에 덩어리가 생기며 효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베이킹소다의 순도 및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한 냄새 및 오염물질로부터 베이킹소다를 멀리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베이킹소다는 대부분 유통기한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남에 따라 보관 상태 등에 의해 그 효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난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알려드린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제품 효능 검사를 실시하시고 사용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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