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는 유산균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유산균은 보통 대용량으로 구매하시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유산균을 먹어도 되는지 아래에서 자세하게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통기한 지난 유산균 안전할까?
유산균은 장 건강에 다양한 유익함을 주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유산균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유산균의 유통기한은 품질을 위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지만 다른 식품도 그렇듯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섭취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은 제조사에서는 유산균이 살아있을 것이라 추정되는 기간을 토대로 유통기한을 설정합니다. 즉,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유산균이 사멸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멸한 유산균의 섭취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균들도 섭취할 시 장내 유익균들의 먹이가 되어 섭취해도 무방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산균이 공기에 노출되는 등 산패되거나 오염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섭취에 있어서는 신중하여야 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유산균 섭취 전 확인사항
1. 포장 무결성
유산균의 포장 형태 및 무결성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공기 및 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산패 및 오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별 포장이 아닌 통에 여러 알이 한 번에 들은 경우에는 더욱 보관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포장이 손상된 징후가 보이며 부풀어 오르는 등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는 바로 폐기하시길 바랍니다.
2. 외관
기존의 색상과 달리 유산균이 누렇게 변하는 등 색상의 변화가 있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개 너무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거나 밀봉이 잘 되지 않아 공기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올바른 유산균 보관 방법
1. 냉장 보관
최근에는 코팅 등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도 많이 출시되었는데요. 실온 보관이 물론 가능하지만 여러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냉장 보관했을 때 좀 더 오랜 기간 균주가 생존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4도 정도의 온도에 냉장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밀폐 용기
오랜 기간 섭취를 위해서는 공기 및 습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개별 포장 제품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통에 보관할 경우에는 단단히 밀봉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유통기한 지난 유산균은 올바르게 보관되었다면 대부분 섭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섭취 전 반드시 외관이나 냄새, 포장 상태 등을 확인해 보시고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폐기하시고 새 제품을 구매하셔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복용이 꺼려지신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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