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허리를 삐끗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요추 염좌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치료 기간을 요합니다. 아래에서 허리를 삐끗했을 때 즉각적으로 취할 수 있는 대처법과 적절한 치료 방법 및 치료 기간에 대해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법
허리를 삐끗했다는 것의 정확한 명칭은 요추 염좌입니다. 허리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질 때 발생할 수 있는 흔한 부상 중 하나입니다. 삔 허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대표적으로 RICE 대처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R.I.C.E 대처법
1. 휴식(Rest)
허리가 삐끗했다면 가장 중요한 일은 허리를 쓰지 않는 것입니다. 운동, 과격한 신체 활동, 일부 잘못된 자세나 움직임이 모두 포함됩니다. 허리에 스트레스를 가하는 모든 활동을 피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2. 얼음찜질(Ice pack)
허리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얼음찜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5회 이상, 한 번에 20~30분 정도 환부에 얇은 천으로 감싼 얼음 팩을 사용하여 찜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얼음찜질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부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압박(Compresion)
허리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압박 붕대나 허리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동작에서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과 스트레스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4. 거상(Elevation)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허리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이 허리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베개나 쿠션을 이용하여 다리를 지지하면 됩니다.
이외 가능한 대처법들
앞서 소개한 RICE 방법 이외에도 간단한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이부프로펜, 록소디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복용이 증상 완화 및 치유 과정 가속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허리 부근에 통증이 심하다면 집에서 가능한 대처법보다는 즉시 병원에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볍게 삐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종종 심한 염증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삐끗한 허리, 즉 요추 염좌로부터 완전히 회복되는 기간은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꾸준히 치료 계획을 세우고 이를 잘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치료 방법 및 기간
허리를 삐끗했을 때 정확한 치료 기간은 부상의 정도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개월 내에 회복될 것을 예상할 수 있으나, 일부 사람들은 만성적인 통증이나 장기적인 장애로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이를 잘 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치료 초기
치료 초기는 허리를 삐끗한 뒤 약 1~3일을 말합니다. 이 기간에는 앞서 소개한 RICE 대처법을 사용하면서 통증 및 부종, 염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치료 중기
치료 중기는 보통 통증 발생일부터 약 3~14일 사이를 말합니다. 이 기간에는 통증 감소 및 활동성 증가, 치유 가속에 중점을 둡니다. 운동 범위 개선 및 근육 강화, 물리치료 등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줄이고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 한방 치료를 받아볼 수 있겠습니다.
3. 재활 및 유지 단계
허리를 삐끗한 뒤 2주 후부터는 재활 단계로 분류됩니다. 간단한 요추 염좌면 이 기간 전에 이미 회복이 완료되었을 수 있습니다. 재활 단계에서는 힘이나 유연성, 지구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활동들이 권장됩니다. 주로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쉽게 낫지 않는 노년분들이 대상입니다. 수영이나 자전거와 같이 허리에 무리가 적고 자연스럽게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여러 운동 프로그램이 추천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는 미녹시딜 효과 및 부작용 (0) | 2023.02.12 |
---|---|
왼쪽 가슴 통증 원인 및 치료 (0) | 2023.02.09 |
히트쇼크 원인 및 예방법 (0) | 2023.02.08 |
대사증후군 원인 및 치료, 관리 (0) | 2023.02.07 |
졸피뎀 부작용 및 용량, 복용법 (0) | 2023.0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