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없는 병으로도 불리는 대사증후군은 현재보다 미래에 초점을 둔 질환입니다. 진단 지표에 따라 현재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향후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란?
가장 흔한 3대 성인병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이들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병이 발생하기 바로 전 단계로서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향후 위험이 있을 가능성을 경고하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대사증후군'입니다. 과거에는 성인병을 비롯한 대사증후군은 주로 5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세대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대부분의 성인병은 내장지방에 의해 발생합니다. 내장지방이 많아지며 혈압과 혈당이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대사증후군 또한 마찬가지로 과도한 내장지방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체중이나 비만이 있으신 분들께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은 '증상이 없는 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즉, 어떠한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나 몸이 점차 한계치에 도달해가고 있고, 자칫하면 심한 질병 및 만성적인 성인병을 앓게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신체 변화와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이 심해진다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맥경화
- 심근경색
- 뇌졸중
- 백내장
- 수면 무호흡증
- 코골이
- 지방간
- 췌장암
- 대장암
- 신장암
- 전립선암
- 담석
- 생리불순
- 불임
- 관절염
- 통풍
대사증후군 진단
대사증후군의 진단에는 주로 5가지의 지표가 사용됩니다. 이들은 전문의마다 조금씩 상이할 수 있으나 대개 통용되는 지표이며 다음과 같은 지표 5가지 중에서 3가지 이상의 지표가 해당된다면 대사증후군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 허리둘레가 남자의 경우 90cm, 여자의 경우 85cm 이상인 경우
-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인 경우
-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인 경우
-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인 경우
-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의 경우 40mg/dl 이하, 여성의 경우 50mg/dl 이하인 경우
대사증후군 치료 및 관리
대사증후군은 내장지방으로부터 비롯되는 질환이며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적절한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사증후군 치료의 핵심은 내장지방의 감소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내장 지방만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체중 감량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 적정한 식사량, 꾸준한 운동의 3박자가 고루 갖추어져야 합니다. 특히 현재 과체중이나 비만이 의심된다면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 주는 것이 대사증후군 및 발전 가능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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