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인은 수명이 길고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기로 유명합니다. 그 비결 중 하나가 바로 링곤베리입니다. 링곤베리는 상당히 귀한 작물인 만큼 효능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링곤베리의 효능과 가장 흔하게 먹는 방법인 링곤베리퓨레에 대해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링곤베리란?
링곤베리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천연 약용 열매로서 역대 유럽의 여왕들이 즐겨 먹어 '퀸즈 베리'라고도 합니다. 링곤베리는 또한 세계 유명 건강 저널에서 선정하는 슈퍼 푸드 10가지 안에 항상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곤베리는 야생 열매로 인위적인 재배가 불가능하며, 9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이루어집니다. 링곤베리는 북유럽의 험한 기후를 버텨내며 열매가 맺히기 까지 약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북유럽에서는 '빨간 금'으로 불리었을 만큼 귀한 열매로 대접받았습니다.
링곤베리 효능
강력한 항암 효과
링곤베리의 첫 번째 효능은 항암 효과입니다. 링곤베리 안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인 세코 호르몬이 풍부합니다. 세코 호르몬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암을 비롯한 다양한 종양 및 동맥경화 예방의 효과를 가집니다. 또한 항바이러스 및 항균 효과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링곤베리는 바나나의 약 15배, 딸기의 약 10배 이상 높은 세코 호르몬을 가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레스베라트롤은 랑곤베리와 같은 베리류에 풍부하게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을 갖는 물질입니다. 노화 억제에 효과적인 효소인 시르투인을 활성화시키는 강한 항산화물질이자 및 혈중 콜레스테롤 제거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암세포 증식 억제 및 정상 세포의 암세포 전환을 막는 효과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및 셀룰라이트 개선
링곤베리에는 알파토코페롤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알파토코페롤은 콜레겐을 파괴하는 물질인 콜라게나제의 수치를 낮춰 피부 건강 개선에 효과를 줍니다. 또한 알파토코페롤은 실제로 활성산소 형성 방지 및 수치를 저하시켜 수술 흉터 및 상처 치료, 셀룰라이트 개선에 쓰이고 있습니다. 링곤베리에는 약 사과의 8배, 석류의 3배에 해당하는 알파토코페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기분 개선 및 숙면 유도
링곤베리에는 행복호르몬을 만드는 세로토닌과 수면 및 숙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로써 링곤베리 섭취를 통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작용으로 기분 개선 및 숙면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링곤베리퓨레
링곤베리는 수확 직후 쉽게 물러지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로 소분한 뒤, 냉동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냉동보관 한 링곤베리는 필요할 때마다 갈아서 먹는데, 이것이 바로 링곤베리퓨레입니다.
링곤베리퓨레는 과육과 씨앗을 통째로 갈아서 먹기에 영양소 손실을 최대한 막으면서 링곤베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액체 형태로 갈아져 섭취하기도 상당히 용이합니다. 링곤베리를 가장 즐겨먹는 핀란드인들은 고지방 음식을 먹을 때 항상 링곤베리퓨레와 함께 섭취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험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평소보다 3배 많은 음식을 줌과 동시에 링곤베리퓨레를 함께 먹였더니 평소와 비슷한 체중을 유지했다는 결과가 있을 정도로 링곤베리퓨레의 효과가 대단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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