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피부에 흰색 환부들이 생긴다면 백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시각적인 부분에 있어서 눈에 많이 띄기 때문에 재빠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백반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백반증이란?
백반증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1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질환자는 주로 성인이 되기 전 나이에 50% 이상이 분포되어 있을 정도로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에게도 흔히 일어나는 피부 질환입니다. 백반증은 재발률이 상당히 높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제 때 알맞은 치료
백반증 원인은?
백반증의 특징인 하얀 환부는 스스로 멜라닌 세포를 공격하거나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으로 인하여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색이 아니라, 피부와 털이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주로 마찰이 잦거나 자주 접히는 부위, 자주 사용하는 부위에 주로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백반증 유형은?
비분절형
비분절형 백반증이란 전신에 걸쳐서 여러 부위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완벽하게 대칭적이지 않더라도 주로 팔꿈치, 무릎 등 대칭성이 강한 부위에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절형
분절형 백반증이란 특정 부위에만 발생하는 백반증을 말합니다. 주로 성인이 아닌 소아들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분절형 백반증의 특징은 짧은 기간에 빠르게 악화되고 진행이 멈추게 됩니다. 피부 악화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 치료시기를 잘 잡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백반증 진단은?
백반증의 진단은 주로 조직 검사나 환부의 병변 부위 관찰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백반증은 소아의 경우 탈색 모반 또는 백색 비강진, 성인의 경우 저색 소반이나 염증 후 저색소 현상 등의 증상이 백반증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더 환부 관찰로 명확한 판단이 어려울 경우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백반증 치료는?
백반증은 도포제, 약물, 광선, 이식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도포제 치료
도포제란 말 그대로 백반증이 발생한 환부에 치료 성분을 덧대어 바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스테로이드 크림과, 칼시뉴린 억제제가 대표적입니다. 경구 약물에 비해 부작용 위험이 낮고 주기적으로 사용한다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칼시뉴린 억제제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부작용으로부터 상당히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구 약물
백반증은 먹는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경구 약물에는 경구 스테로이드 항생제, 항산화, 메쏘트렉세이트 등이 존재합니다. 스테로이드나 메쏘트렉세이트의 경우에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자가면역으로 멜라닌을 스스로 파괴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등의 항산화 물질과 항생제는 색소 침착을 막고 피부의 색소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광선 치료
광선 치료는 백반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라고 불리는 치료입니다. 직접적인 병변 치료할 뿐만 아니라, 멜라닌 세포의 분화를 유도하기 때문에 개선 효과가 상당히 높습니다. 광선 치료의 경우 비분절형 또는 분절형의 유형에 따라 전신 기계 또는 국소 치료가 가능한 레이저 기계를 이용하여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이식술
치료 이후에도 피부가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아 환부가 시각적으로 문제가 될 경우, 이식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식술에는 표피 이식술과 펀치 이식술이 존재합니다. 표피 이식술은 자신의 피부 일부분을 환부에 덧대는 것이고, 펀치 이식술은 물집 등을 이용하여 피부 색소 및 색을 회복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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