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알레르기는 생각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습니다. 특정 시기에 꽃가루나 포자,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급증하면서 생길 수 있는데요. 계절성 알레르기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위험 요인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목차
계절성 알레르기란?
계절성 알레르기는 대기 중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꽃가루, 미세먼지, 곰팡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침, 콧물 등 다양한 신체 반응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봄이나 가을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계절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나무 분진
- 꽃가루 수치
- 곰팡이 포자
- 황사
- 미세먼지
계절성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방법
1. 꽃가루 및 미세먼지 수치 확인하기
기상청에서는 꽃가루농도지수와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꽃가루농도지수의 경우는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4~6월 사이에 알 수 있으며 미세먼지 수치는 자신이 사는 곳의 가장 근처 관측소의 수치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꽃가루농도지수나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KF94 등급 이상의 마스크가 가장 효과적으로 알레르기 물질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2. 꽃가루 수치가 높은 시간에 활동 피하기
꽃가루 수치는 주로 아침이나 낮 시간대에 가장 높습니다. 또한 날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수록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특정 시간대와 날씨를 확인한 후 이때 야외활동을 피한다면 꽃가루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수치는 주로 저녁이나 늦은 오후에는 낮아지므로 이 시간대에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계절성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야외에 알레르기 물질이 많은 날 및 특정 시간대에는 환기를 삼가고 창문을 닫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면 야외를 오가며 유입될 수 있는 알레르기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위생관리
계절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말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피부나 머리카락, 옷에 쉽게 달라붙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기 전 입었던 옷들을 털어내고 집에 오는 것이 좋으며 즉시 세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즉시 샤워를 한다면 집안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알레르기 방지 소재
침구나 가구 등을 선택할 때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방지할 수 있는 소재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꼭 알레르기 방지 소재가 아니더라도 세탁 및 관리가 쉬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충분한 수분 공급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의 점액을 묽게 만들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더라도 조금 더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콧물이나 가래와 같은 점액의 농도가 진할 경우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시길 바랍니다.
결론
계절성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미리 미세먼지 수치 등을 찾아보며 이에 맞는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대부분의 계절성 알레르기 유발 물질들을 방어할 수 있기에 무척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개인위생 관리 및 충분한 수분 공급과 같은 방법들은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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