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뜨겁거나 입 안이 타는듯한 증상을 느끼신다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이란?
구강작열감증후군이란 특별한 증상이나 원인 없이 혀와 입천장, 입안이 화끈거리면서 아프고 미각에서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을 구랄 또는 설통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즉, 혀의 통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과 노년층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며 전체 인구에서 약 5% 내외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 원인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한 가지 이유가 아닌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으로는 구강건조증, 진균증, 호르몬 불균형, 약물과의 연관성, 수면 중 구강호흡 등이 뽑히고 있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 증상
- 타는듯한 혀 통증
- 울긋불긋한 혀끝
- 백태가 자주 낌
- 입술 및 입천장 통증
- 잇몸 통증
- 인후통
- 미각의 손실
- 어지럼증
- 이명
- 두통
- 턱 근육의 과한 긴장
구강작열감증후군 치료방법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정확한 하나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원인이 될 만한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제거하는 치료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강건조증이나 진균증일 경우 이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또는 비타민b12나 아연이 부족할 경우 작열감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보충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수면 중 구강호흡 때문에 입이 계속 건조하게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하여, 잠에 들기 전 입에 수면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이 권유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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