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증상 및 전염, 잠복기, 치료

A형 독감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A형 독감의 유행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A형 독감의 증상과 전염, 잠복기와 치료까지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기침

 

 

 

A형 독감이란?

독감은 A, B, C 3가지의 종류가 존재합니다. 이 중 사람에게 전염이 가능한 것은 A, B 두 가지입니다. A형 독감은 특히 전염력이 강하고 변이가 많이 일어나는 독감입니다. A형 독감은 흔히 계절 독감 또는 계절 감기라고 불리며 환절기처럼 밤낮의 일교차가 클 때 발생합니다. A형 독감은 기온이 낮아지는 12월~2월쯤 절정에 달합니다.

 

A형 독감 증상은?

A형 독감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A형 독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열을 동반하는 A형 독감

• 38도 이상 고열
• 기침
• 무기력함
• 두통
• 설사
• 몸살
• 코막힘
• 콧물
• 인후통

 

 

 

A형 독감 전염은?

A형 독감은 주로 재채기나 기침과 같은 비말을 통해 전염됩니다. 또한 발병 후 3일 전후로 가장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발병 전후 1주일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A형 독감은 사람뿐만 아니라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조류나 돼지 등 동물에게서도 옮을 수 있으니, 동물과의 접촉도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A형 독감 잠복기

A형 독감을 비롯한 독감의 잠복기는 매우 짧은 편입니다.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게 감염 후 24~48시간 이내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을 일으키다가 그 증상의 정도가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목이 심하게 붓고 고열 등을 동반할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A형 독감 치료는?

A형 독감의 치료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약으로 복용하는 타미플루와, 주사를 통한 처방인 페라미플루가 그것입니다.

 

1. 타미플루

A형 독감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 복용 시 고열 및 몸살, 합병증의 발생률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타미플루의 경우 12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일 2회 5일간 복용하면 되며, 중간에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약을 끝까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페라미플루

페라미플루는 타미플루보다 약효가 강하고,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사를 통해 단 1회만 투여하면 되어 간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비급여 항목으로 타미플루에 비해 다소 가격이 비싼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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