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과일을 하나 뽑자면 아무래도 '단감'이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감은 단단하고 달콤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과일입니다. 단감을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어떻게 보관해야 가장 좋을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단감 보관하는 방법은?
감은 크게 익혀서 먹는 땡감과 그대로 먹는 단감으로 나뉩니다. 두 감은 보관법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이 중에서도 단감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감은 구매 이후에도 썩거나 무르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자칫 상하거나 맛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는 단감의 익힘 정도에 따른 보관법을 정리했습니다.
1. 단감이 완전히 익지 않았을 때 보관방법
단감을 구매했는데, 주황색이나 오렌지색을 띠는 것이 아니라 녹색에 가까운 빛을 띠는 단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감이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쉽게 물러지지 않으므로 건조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에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신문지로 잘 덮어주신 후 보관하시면 됩니다.
2. 익은 단감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단감은 수확 이후에도 녹색의 꼭지를 통해 숨을 쉬며 수분을 배출합니다. 감이 퍽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잘 익은 단감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래에는 단감의 상세한 냉장보관 순서입니다.
- 잘 익은 단감을 깨끗한 천이나 헝겊으로 잘 닦아준다.
- 단감을 보관할 통에 신문지 넣어 사방으로 감싸준다.
- 단감의 꼭지가 아래를 향하도록 하여 잘 담아준다.
- 단감을 모두 담았다면, 신문지로 한 번 덮어준다.
- 그 위에 통의 뚜껑보다 큰 비닐봉지를 얹어 잘 밀봉해준다.
- 뚜껑을 잘 닫고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냉장 보관해준다.
단감 보관법 추가적인 팁
단감은 꼭지를 통해 숨을 쉬는 만큼, 꼭지를 제거한 후 함께 넣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신문지로 감싼 후 김치냉장고와 같은 곳에 냉장 보관하게 되면 약 2개월 이상 더욱 오랫동안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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