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생소한 바테르증후군은 다양한 증상을 매개로 하는데요. 선천적인 결함인 만큼 태어나자마자 바테르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바테르증후군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고 증상 및 생존확률까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
바테르증후군이란?
바테르증후군(VACTERL syndrome)은 여러 선천적 결함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VATER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지만 이 질환의 이름 자체가 각기 다른 질환의 앞글자를 따온 것이기에 VACTERL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겠습니다.
바테르증후군 증상
바테르증후군이라는 이름은 증상에서 기반되어 지어졌습니다. 각각의 증상이 모인 바테르증후군의 VACTERL이 의미하는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 V - 척추 기형(Vertebral anomalies)
- A - 항문 폐쇄증 또는 천공성 항문(Anal atresia or imperforate anus)
- C - 심장 결함(Cardiac defects)
- T - 기관식도루(Tracheoesophageal fistula)
- E - 식도 폐쇄증(Esophageal atresia)
- R - 신장 기형(Renal (kidney) anomalies)
- L - 사지 이상(Limb abnormalities)
이러한 특징들은 일반적으로 바테르증후군과 연관되어 있지만 바테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모든 이들이 이러한 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 증상의 조합과 심각도는 개인마다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바테르증후군 원인
바테르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났다고 추측만 할 뿐입니다. 따라서 발생 확률 또한 매우 낮은 편입니다.
바테르증후군 생존확률
바테르증후군의 생존 가능성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쉽게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가지고 있는 증상의 복합성과 심각도에 따라 생존확률이 무척 다양하게 나뉘게 됩니다. 따라서 개별 케이스마다 치료 및 생존 사례가 천차만별입니다.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이상 유무와 수술 성공 여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에는 의료 및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바테르증후군과 관련된 선천성 기형의 개인 생존도가 점차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예후는 매우 개별적이며 바테르증후군은 복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의료 분야의 융복합적인 케어가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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