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은 영화배우 김우빈씨가 앓았던 암으로도 유명한 암입니다. 비인두암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율이 낮아지는 무서운 암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서 비인두암에 대한 정의와 특징, 원인과 기수별 특징과 생존율을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비인두암이란?
비인두 암종으로도 알려진 비인두암은 코 뒤에 위치한 인후의 상부인 비인두에서 발생하는 암을 의미합니다. 비인두는 입천장의 부드러운 부분과 비강 뒤쪽에 사이에 위치합니다. 즉, 비인두암의 정확한 정의는 비인두를 감싸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의미합니다.
비인두암 특징 및 원인
비인두암은 다른 유형의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동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알래스카와 같은 특정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비인두암의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추정되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유전적 소인, 특정 화학 물질 또는 물질에 대한 노출,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비인두암 증상 및 진단
비인두암의 증상은 다양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인후통과 귀 통증 또는 청력 상실,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재발성 코막힘 또는 출혈, 목소리 변화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비인두암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비인두암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신체검사, 영상 검사(예: CT 스캔 또는 MRI), 내시경 검사 및 생검을 포함한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비인두암 기수 및 생존율
비인두암이 진단되면 대략적인 기수가 결정되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합니다. 비인두암의 특징과 생존율은 진단 시점의 병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행 여부는 비인두암의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비인두암의 기수를 나누는 것에 있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은 종양의 크기, 국소 림프절의 침범 여부, 전이 여부입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나누는 비인두암의 기수별 특징 및 생존율입니다.
초기 단계
상피내암종(carcinoma in situ)이라고도 하는 초기에는 비정상 세포가 비인두 내벽에서만 발견되며 더 깊은 조직을 침범하지 않습니다. 0기 비인두암의 생존율은 일반적으로 매우 높으며 5년 생존율은 90% 이상입니다.
1기
1기 비인두암에서는 종양이 비인두에 국한되어 인근 림프절로 전이되었을 수 있습니다. 1기 비인두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5%~85%입니다.
2기
2기에서는 종양이 더 커지거나 주변 조직이나 구조로 퍼졌으나 먼 곳에 도달하지는 않았습니다. 2기 비인두암의 5년 생존율은 약 60%~75%입니다.
3기
3기 비인두암에서 종양은 주변 조직이나 구조를 더 침범했으며 인근 림프절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3기 비인두암의 5년 생존율은 약 50%~65%입니다.
말기 1단계
말기 1단계에서 종양은 비인두 내에서 광범위하게 퍼졌으며 인근 구조, 림프절 또는 먼 장기를 침범했을 수 있습니다. 말기 1단계 비인두암의 5년 생존율은 약 30%~50%입니다.
말기 2단계
말기 2단계 비인두암에서 종양은 머리와 목 부위를 넘어 먼 기관이나 조직으로 퍼졌습니다. 말기 2단계 비인두암의 5년 생존율은 일반적으로 약 20%에서 30%로 더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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