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나 재채기 등이 동반 오랜 기간 동반되는 겨울 감기는 무척 괴롭습니다. 이때 감기약으로 테라플루를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 술을 마신 상태에서 테라플루를 복용해도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아래에서 정리하였으니 바로 확인해 보세요.
테라플루란?
테라플루란 발열이나 기침, 코막힘 등 일반적인 감기와 더불어 독감 증상을 완화하는데 흔히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세트아니모펜 및 페닐레프린, 항히스타민제 등과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테라플루는 물에 타먹는 등 복용 방법 또한 비교적 간편하고 맛 또한 거부감이 없어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술 마시고 테라플루 먹어도 될까?
음주 이후, 즉 술을 마신 다음 테라플루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테라플루의 일부 성분과 알코올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상호 작용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섭취 시에 상당한 주의를 요합니다. 즉, 술을 마신 뒤에는 테라플루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 마시고 테라플루 먹어선 안 되는 이유
술을 마시고 테라플루를 먹지 말아야 하는 자세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테라플루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해열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우리에게는 타이레놀로 익숙한 약의 성분인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약물과 알코올이 만나 상호작용 하게 되면 간 손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즉, 술을 마셔서 이를 해독하기 위해 피로한 상태의 간에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약물이 투입되면 간에 과부하가 걸리고, 이것이 간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2. 탈수
테라플루에는 페닐레프린 등의 충혈 완화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충혈 완화제 성분과 알코올이 만날 경우 복용자에게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용자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탈수 증상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고된 케이스가 많은 만큼 술을 드신 다음에는 테라플루를 복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술을 마신 뒤에는 최소 12시간이 지난 다음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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