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속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애플페논은 다이어트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그 효능이 입증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애플페논이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섭취하여야 하는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애플페논이란?
애플페논이란 주로 풋사과 안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의미합니다. 좀 더 직관적으로 표현하면, 사과의 폴리페놀을 애플페논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논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풋사과의 성분을 약 200~250배 농축한 것과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원물인 사과를 먹는 것보다 애플페논 섭취 시 훨씬 더 농축되고 풍부한 영양분의 섭취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애플페논 효능
지방 분해 및 다이어트에 효과
아디포넥틴 활성화 -> 아디포넥틴은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입니다. 즉, 아디포넥틴이 활성화된다는 이야기는 체내에서 지방 분해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매일 애플페논을 약 12주간 600mg 섭취한 실험에서는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복부 내장지방, 복부지방, 체중이 모두 유의미한 수치로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항산화 작용
애플페논의 원료인 풋사과에는 떫은맛을 내는 타닌과 루틴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닌과 루틴은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해줍니다. 활성 산소는 체내에서 산화를 일으켜 암 유발, 피부의 노화, 심혈관 증상, 당뇨 및 동맥경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산화시켜 혈관 벽에 쌓이게 만드는데, 애플페논은 이러한 LDL을 혈관 벽으로부터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및 나잇살 감소
여성은 나이가 증가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나잇살과 더불어 홍조, 우울증과 같은 여러 갱년기 증상이 발현되게 됩니다. 애플페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플로리진 성분이 일반 사과에 비해 100배 이상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플로리진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유발되는 갱년기 증상 완화 및 나잇살 감소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애플페논 먹는 법
애플페논은 젤리 형태와 같이 먹기 편한 방법으로 시중에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함량입니다. 애플페논의 효능을 입증한 대부분의 연구가 하루 약 600mg 섭취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에 600mg는 섭취해주셔야 애플페논의 효능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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