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이 있는데 사용에 대해 고민하거나 곤란하신 경험이 한번 쯤 있으셨나요? 피부에 바르는 로션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목 중 하나인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을 발라도 될지 아래에 자세하게 정리하였으니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유통기한 지난 로션을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로션에는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 정한 사용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기간을 나타내는 유통기한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유통기한은 어디까지나 예상 날짜이며 대부분의 로션은 올바르게 보관되었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미 개봉된 제품이거나 보관 상태가 올바르지 못할 경우에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효능을 장담할 수 없으며 성분이 저하되어 제품 보습 및 피부 보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로션 사용 전 확인사항
가장 먼저 로션의 질감이나 색상, 냄새가 변했는지 확인합니다. 비정상적인 냄새나 곰팡이 흔적이 보인다면 제품 품질 저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을 가볍게 흔들어 보았을 때 로션이 분리되거나 덩어리진 것처럼 보인다면 정상 제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션의 포장에 누수, 훼손 흔적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공기와 빛에 노출되었을 때에는 로션의 분해가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로션 보관 방법
우선 로션은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직사광선 및 열원, 습기를 피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용기가 완전히 밀폐 되는지 확인해보시고 밀폐되지 않는다면 밀폐용기에 옮겨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로션을 사용할 때에 깨끗한 손이나 주걱을 사용하여 로션을 떠낸다면 제품에 박테리아가 유입될 확률이 더욱 줄어듭니다.
유통기한 지난 로션 재사용 방법
유통기한이 지나 피부에 바르기 꺼려지는 로션의 경우는 가죽의 컨디셔너로 사용하면 광택을 되찾고 윤기 및 뻣뻣함 관리에 좋습니다. 또한 큐티클 소프트너로 사용하여 손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 사용이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용 전에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문제 사항이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새 제품을 구매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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