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케첩은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맛인데요. 감자튀김부터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냉장고에 케첩을 보관해뒀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과연 유통기한이 지난 케첩을 먹어도 될까요?
목차
케첩 유통기한 이해
케첩은 토마토, 식초, 설탕 등으로 만든 상온 보관이 가능한 소스입니다. 토마토 특유의 산성 덕분에 미생물 성장 억제에 대한 저항력이 있어 유통기한이 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잘 보관했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약 1년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봉했을 경우는 섭취 가능 기한이 훨씬 더 짧아지게 됩니다.
케첩이 상했을 때 징후
케첩은 산성이기에 쉽게 상하지 않지만, 잘못된 보관 방법 등으로 상할 수 있습니다.
- 시큼하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불쾌한 냄새는 부패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곰팡이가 생기거나 색상이 어두워지거나 액체가 분리되는 경우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맛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버려야 합니다.
- 병이나 뚜껑이 부풀어 올랐다면 바로 폐기하여야 합니다.
상한 케첩을 섭취했을 때 발생 가능한 위험
유통기한이 지나 부패한 케첩을 섭취했을 시에는 배탈이나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케첩이 해로운 박테리아나 곰팡이로 오염된 경우는 구토, 발열 등 더 심각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케첩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기
- 개봉 후에는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 하기
- 케첩 사용 시 도구를 사용한다면 항상 깨끗한 도구만 사용하기
결론
케첩은 특유의 산성 성질로 다른 식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섭취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 올바르게 보관하였으며 부패의 흔적이 없는지 섭취 전 반드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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