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디온 베이비 원인 및 증상, 진단과 치료

콜로디온은 특수 메이크업에서 흉터나 오래된 상처 등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신생아는 종종 콜로디온 같은 막을 덮고 출산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신생아를 '콜로디온 베이비'라고 합니다. 콜로디온 베이비의 원인과 치료, 증상과 진단까지 모든 것을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콜로디온 베이비란?

콜로디온 베이비는 서론에서 설명했듯 일종의 단단하고 반짝이는 막에 싸여서 태어난 아기를 말합니다. 선천성 어린선, 신새앙의 층상 박리 등의 용어로도 불립니다. 30만 명의 신생아당 약 1명에서 3명 꼴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매우 드뭅니다. 콜로디온 베이비는 결코 질병이 아니고, 피부에 대한 소견입니다. 

 

콜로디온 베이비 원인

콜로디온 베이비의 원인은 상염색체의 열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로디온 베이비에 관여하는 정확한 유전 인자는 더욱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여러 유형의 상염색체 열성 및 유전자의 일부 돌연변이가 콜로디온 베이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로디온 베이비 증상

이름 그대로 콜로디온 베이비는 막에 싸여 출산하게 됩니다. 단단한 막의 압력으로 인해 눈의 모양이 변형되고 입이 돌출될 수 있습니다. 막이 벗겨진 뒤에도 영아는 수분 손실이 정상 영아에 비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이 경우에는 저체온증, 세균 감염 등의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콜로디온 베이비 진단

콜로디온 베이비만을 진단하는 정확한 테스트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출생 시 막의 상태 및 외형적인 모습을 통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검을 통한 피부 조직 분석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유전 검사입니다. 유전 검사를 통해 실제로 영향이 있는 돌연변이 염색체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돌연변이가 음성으로 도출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연구와 발전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콜로디온 베이비 치료

영아를 감싸고 있던 막은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벗겨지게 됩니다. 이 기간은 일반적으로 3~4주 가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적 박리가 되기 때문에 이를 억지로 벗겨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막이 박리된 이후입니다. 피부의 손상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정상 영아의 피부 대비 수분 손실이 상당한 편입니다.

 

이를 위해 인큐베이터에서 최소 1달 이상 더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피부 보호를 위해서 인큐베이터 내에서 습도는 일반적인 환경보다 높아야 합니다. 막이 모두 벗겨지고 피부의 재생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로션이나 다양한 치료 등을 통해 꾸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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