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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신이 항상 배고픈 이유

by 건강의 파이프라인 2022. 8. 18.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혹은 잠에 들기 전 배고픔을 느낀 적이 있지 않나요? 배가 고프면 공허함을 느끼고 일에 쉽게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나에게 배고픔이 자주 찾아온다면,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오늘 같이 한번 배고픔의 이유에 대해 알아보시죠.

당신이 항상 배고픈 이유 알아보기

당신이-항상-배고픈-이유
당신이-항상-배고픈-이유

1. 액체 형태로 된 음식을 먹는 습관

액체-형태-음식-먹는-습관
액체-형태-음식-먹는-습관

요즘 시중에는 다양한 액체로 된 음식이 나와있습니다. 가령 스무디, 식사 대용 쉐이크, 죽, 수프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먹기 간편하고 식사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이런 액체 형식의 음식은, 고체 형식의 음식보다 더 빨리 배고픔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액체 음식이 고체 음식보다 위를 훨씬 더 빨리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액체 음식은 고체 식품에 비해 배고픔 촉진을 억제하는 호르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혹시 식사의 비율 중에서 액체 식품이 더 높은 것은 아닌지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 너무 빨리 먹는 습관

배고픔-너무-빨리-먹는-습관
배고픔-너무-빨리-먹는-습관

최근 서구화된 식단 및 단체 생활로 먹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졌습니다.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어야 포만감을 늘린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식사 시간을 조절하기는 매우 힘들죠. 하지만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인지하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 빨리 먹는 사람은 천천히 먹는 사람에 비해 더 식욕이 많고, 과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빨리 먹는 사람들은 식사 시 천천히 먹는 사람ㄷ르에 비해 포만감이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이는 액체로 된 음식을 먹는 것과 비슷한데요, 씹는 능력과 음식을 먹고 있다는 인식 감소로 인한 것입니다. 급하지 않다면, 식사를 천천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

섬유질-부족한-식단
섬유질-부족한-식단

섬유질은 배고픔 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고섬유질 식품은 저섬유질 식품보다 소화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걸립니다. 이는 포만감을 촉진하고 식욕 감소 호르몬을 배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섬유질이 존재하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수용성 섬유질이 불용성 섬유질보다 포만감이 더 크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한 예로, 고구마, 오렌지, 오트밀 등이 있습니다. 고섬유질 식단은 배고픔의 감소 뿐만 아니라 심장병, 비만 등 각종 질병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안 먹을 이유가 없겠죠? 

 

4.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것

물을-충분히-마시지-않음
물을-충분히-마시지-않음

식사 중 물을 마시는 행위는 그 여론이 많이 갈립니다. 위액의 농도를 떨어뜨려 소화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고, 적당량의 물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죠. 하지만 지금 말할 것은 식사 중이 아닌, 식사 전을 의미합니다.

 

식사 전 물을 2잔 정도 섭취해주면 포만감을 더 합니다. 이는 식사량을 줄이는데 훨씬 효과적이죠. 실제로 한 연구에서도 식사 전 물 2컵을 마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칼로리를 덜 섭취한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갈증은 배고픈 느낌으로 오해될 수도 있으니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배고픔 및 과식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밥을 먹고도 항상 헛헛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별하는 저만의 방법이 있는데, 기름진 음식을 한번 떠올리는 것입니다. 배고플 때 기름진 음식을 떠올렸을 때 먹고 싶다면 진짜 배고픔에 가깝고, 그것이 아니라면 단순 탄수화물이 당기는 현상일 수 있는 것이죠. 이럴 때는 물 한 잔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배고픔을 유발하는 여러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비교적 쉽게 예방할 수 있으니 식사에 한번 적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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