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나오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인데요. 하지만 과도한 땀이 나올 경우에는 여러 활동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땀이 너무 많이 날 때 체온을 낮추고 열을 식히는 방법을 정리하였으니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땀이 나는 원인입니다.
- 온도 조절 반응 - 땀이 나오면서 피부에서 증발하며 열기를 식힙니다.
- 격렬한 운동 및 신체 활동 - 몸을 움직이면 체온을 상승시켜 땀을 더 많이 나게 됩니다.
- 온도 및 습도 -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신체의 열을 식힐 수 없어 땀이 더 많이 나게 됩니다.
- 스트레스 - 불안하거나 초조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됩니다.
- 건강 상태 - 별 다른 자극 없이도 땀이 흐른다면 다한증의 증세일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빠르게 더위를 식히는 방법
1. 찬물 마시기
수분 공급은 체온 조절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땀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수분과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가운 스포츠 음료나 물은 심부 체온을 낮추고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통기성 좋은 옷 입기
당연하겠지만 입고 있는 옷의 소재 및 두께에 따라 땀의 배출 능력이 달라지게 됩니다. 두꺼운 옷이나 따뜻한 소재의 옷은 땀 배출에 용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활동량이 많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에는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땀이 더 빨리 마르도록 도와줍니다.
3. 찬물 샤워 및 목욕
가끔 열이 너무 올라가 땀이 주체가 되지 않을 때에는 곧바로 찬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를 직접적으로 식히고 심부 온도를 낮추어 땀 조절을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발은 온도 변화에 상당히 민감하여 발을 차가운 물에 담그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4. 찬 성질의 음식 섭취
더운 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것은 당연한데요. 이처럼 차가운 성질의 음식은 몸의 내부 온도를 낮추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수박이나 오이와 같이 수분 함량이 풍부하면서도 소화가 편한 음식은 더욱 좋습니다.
5.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제한
더운 날 시원한 커피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카페인 및 알코올은 이뇨 효과를 가지고 있어 오히려 땀을 더 많이 배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체온을 높이고 땀 생성을 증가시키며,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땀을 더 많이 흘리게 합니다.
땀이 많이 날 때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더운 날이나 격렬한 활동 후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덥지 않은 환경에서도 땀이 많이 난다거나 손, 발,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질환일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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