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와 함께 했던 긴 시간이 지나고,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의무 유지가 해제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장소들을 정리하였으니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질병관리청은 2023년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내 마스크를 전면 해제한 것에 이어서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밝힌 새롭게 마스크가 해제되는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기차, 택시, 항공기)
2. 마트 및 역사와 같은 대형시설 내 위치한 개방형 약국
단, 출근 및 퇴근 시간과 같이 사람이 몰리고 혼잡한 시간대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으며 대형 시설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또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장소는?
얼핏 보면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 공간이 있습니다. 주로 감염자들이 생활하는 병동이나 감염취약시설들은 여전히 마스크 의무 착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감염이 되어도 쉽게 회복할 수 있는 일반인들과 달리 한 번의 코로나 감염이 상당히 취약한 분들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조치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니고 현재에도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장소
- 요양병원
- 장기요양기관
- 정신건강증진시설
- 장애인복지시설
- 의료기관(병원 및 의원 등)
- 약국
코로나,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대중교통에서까지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로 인해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 듯한 기분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에도 여전히 코로나 확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에는 여전히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개인위생 사항
-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다
- 기침 등 코로나 유증상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는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한다
- 주변 노인이나 어린이와 같이 감염취약군과 접촉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모두의 노력으로 마스크로부터 한 단계씩 자유로워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개인 방역에 신경 써서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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