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은 독특하고 고소한 맛으로 참기름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는데요. 그러나 때때로 유통기한을 알 수 없거나 이미 지나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들기름을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고 들기름 안전성 평가 방법 및 최적 보관 방법까지 알아보세요.
유통기한이 지난 들기름 섭취 가능할까?
들기름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안전한 소비를 하는 것이 필수인데요. 개봉하지 않은 들기름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보관 상태에 따라 1년 내외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단, 개봉이 되었을 경우는 공기와의 노출 등 변질 요소가 많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들기름 섭취 전 확인사항
우선 들기름의 향을 맡아봐야 합니다. 썩은 냄새가 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폐기하여야 합니다. 이후 조금 따라보아 색을 확인하여야 하는데요. 신선한 들기름은 약간의 호박색을 띠고 있습니다. 본래 색보다 색이 어둡거나 흐릿한 색상이라면 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색상과 향에 이상이 없다면 조금 맛을 봅니다. 들기름을 삼키기 전 조금이라도 이상한 맛이 느껴진다면 바로 뱉어내시길 바랍니다. 만약 미개봉 제품이었다면 비교적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나 드시기 전 반드시 포장 손상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들기름 보관 방법
들기름의 수명을 연장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빛과 열에 노출되면 기름의 분해가 가속화되어 본래의 맛과 신선도를 잃게 됩니다.
또한 공기 노출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했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낮은 온도는 산화과정을 늦춰 품질 유지 기간을 조금 더 늘려줄 수 있습니다.
결론
들기름은 개봉이 되지 않은 제품을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섭취하기 전 들기름의 향, 색상, 맛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안전한 섭취를 위해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고 투명한 병보다는 어두운 색의 병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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