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반드시 필요한 자원입니다. 필요한 물을 섭취하기 위해 정수기를 이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생수를 구입하여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혹시 유통기한이 지난 물을 마셔도 한 번이라도 궁금하셨다면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통기한 지난 물 마셔도 될까?
물은 일반적으로 음식처럼 쉽게 부패하거나 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확률이 낮은 것이지 일부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수에 적혀 있는 유통기한은 이 기간이 지났을 때 물이 상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물이 깨끗하고 안전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판단의 척도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난 물도 적절하게 보관했다면 마실 수는 있지만 마시기 전 적절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물 마시기 전 확인사항
- 병 내부 물이나 뚜껑 주변 곰팡이와 같은 오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물을 살짝 따라보았을 때 투명한 색이 아닌 변색이 되었다면 바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물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되더라도 대부분 투명한 색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냄새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개봉하지 않은 물이 아니라 개봉하였으며 병뚜껑에 입을 대고 마시는 등 세균 접촉이 있었다면 음용하시기보다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물 보관 방법
1. 단단한 밀봉
물 보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 공기와의 차단입니다. 밀봉되지 않은 물은 세균이나 먼지가 쉽게 침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을 섭취한 다음에는 반드시 물을 단단하게 밀봉하시길 바랍니다.
2. 교차 오염 방지
일부 생수로 물을 마시는 분들은 병뚜껑에 그대로 입을 대고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생수의 경우는 금방 소비할 수 있으므로 상관없지만 큰 용량의 물을 입을 대고 마신 후 보관할 경우 오염에 상당히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입을 대고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냉장 보관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물을 차갑게 보관한다면 박테리아 성장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사광선이 닿는 곳보다는 그늘진 곳이 보관에 더 유리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물 재활용 방법
유통기한이 지난 물을 마시기 찝찝하시다면 다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식물에 물을 주거나 가구, 화장실 청소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으로 단수가 될 경우에는 식용할 수 있는 물과 더불어 유통기한이 지난 물을 함께 보관한다면 샤워나 세안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
유통기한이 지난 물 또한 섭취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더 안전한 섭취를 위해 유통기한이 지난 물을 마시기 전에는 냄새나 외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올바른 보관 방법으로 물을 보관할 경우 더욱 안전하게 오랜 기간 섭취가 가능하며 유통기한이 지난 물이 찝찝하시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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