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생리대 사용해도 될까?

생리대는 여성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위생 용품입니다. 생리대를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미처 사용하지 못한 제품이 유통기한이 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래에서 유통기한 지난 생리대를 사용해도 되는지와 사용 전 확인사항 및 보관 방법까지 확인해 보세요.

깨끗한-생리대

 

 

 

유통기한 지난 생리대 안전할까?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생리대는 유통기한이 제조일자로부터 약 3년 내외로 정해지는데요.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생리대의 유통기한은 보관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이 반드시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성능 저하로 월경 시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민감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부위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이기에 가능하면 폐기하고 새로운 제품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생리대 사용 전 확인 사항

1. 포장 무결성

포장에 찢어짐, 구멍, 변색 등의 손상 징후가 있는지 검사하여야 합니다. 포장이 손상되었다면 패드의 멸균성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냄새 및 변색

생리대에 평소와 다른 쾌쾌한 냄새가 나거나 변색이 있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는 성능이 저하되었거나 오염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질감

생리대의 질감을 간단하게 평가해 볼 수 있는데요. 질감이 부드럽지 않고 뻣뻣한 경우에는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기에 폐기하시길 바랍니다.

 

생리대 올바른 보관 방법

생리대는 대부분 화장실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가급적 습도가 높은 화장실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대는 습도가 낮고 직사광선 및 열을 피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화장실에 보관해야 한다면 습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완전한 밀폐 용기 안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유통기한이 지난 생리대는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한이 얼마 지나지 않았고 냄새나 질감 등에 이상이 없으면 사용하여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꺼림칙하다면 사용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르게 보관하며 유통기한 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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