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사이다 마셔도 될까?

미국에서는 '스프라이트'라고 부르는 사이다는 상큼한 맛으로 콜라와 같이 대중들이 사랑하는 음료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사이다의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마셔도 될까요? 아니면 폐기해야 할까요? 아래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사이다를 마셔도 될지 확인해 보세요.

잔에-담긴-사이다

 

목차

• 사이다 유통기한의 의미
• 유통기한이 지난 이후 사이다의 변화
• 유통기한이 지난 사이다 마셔도 될까?
• 유통기한이 지난 사이다 지속 기간
• 올바른 사이다 보관방법
• 결론

 

 

 

사이다 유통기한의 의미

사이다에도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이다도 콜라와 마찬가지로 산성도가 높고 미생물 성장을 저해하는 여러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후 섭취해도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이후 사이다의 변화

1.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이다의 탄산이 포장을 통해 빠져나가게 되어 톡 쏘는 맛이 아닌 밋밋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2. 캔은 플라스틱 병에 비해 탄산 유지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제대로 보관하지 않을 시 이 역시 녹이 스는 등의 우려가 있습니다.
3. 열이나 빛에 노출시키며 보고나 시 향미 성분이 분해되며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드문 경우 캔에 음료를 장기간 보관할 경우 금속 냄새가 나거나 색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이다 마셔도 될까?

마시기 안전한 경우

• 사이다가 담긴 병 또는 캔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합니다.
• 음료에 특이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했거나, 침전물이 가라앉은 흔적이 없습니다.

 

 

 

버려야 하는 경우

• 캔이 찌그러지거나 손상의 흔적이 있거나 녹이 슨 경우에는 즉시 버립니다.
• 병이나 캔이 부풀어 오른 것은 오염으로 인해 내부 가스가 축적된 것이므로 폐기합니다.
• 사이다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이다 지속 기간

• 개봉하지 않은 캔에 담긴 사이다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6~12개월 후에도 마실 수 있습니다.
• 개봉하지 않은 플라스틱 병에 담긴 사이다는 유통기한이 지난 3~6개월 정도 지나도 마실 수 있으나, 탄산이 더 쉽게 빠져나가 맛이 밋밋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바른 사이다 보관방법

• 냉장고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 높은 온도 근처에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 개봉하였다면 빠른 시일 내에 모두 음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사이다는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외관의 흔적이나 냄새, 질감 등의 변화가 없고 올바르게 보관되었다면 대부분 오랜 기간 섭취가 가능합니다. 단, 부패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을 시 바로 폐기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섭취할 경우 위장의 불편함 등이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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