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세안할 때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폼클렌징은 얼굴에 묻는 먼지나 화장, 오염물질 제거에 효과적인데요. 여러 화학성분이 들어있는 만큼 유통기한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유통기한이 지난 폼클렌징을 사용해도 될까요?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목차
- 클렌징폼 유통기한의 의미
- 클렌징폼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생기는 변화
- 유통기한이 지난 클렌징폼 사용해도 괜찮을까?
- 클렌징폼이 오염되거나 부패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 유통기한이 지난 클렌징폼 사용 시 위험성
- 결론
클렌징폼 유통기한의 의미
폼클렌징을 제조한 회사에서는 제품의 효능 및 안전성, 품질이 유지되는 최적의 기간을 측정하여 유통기한으로 표시합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클렌징폼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생기는 변화
1. 효능 감소
클렌징폼에는 살리실산, 벤조일 퍼옥사이드, 천연추출물과 같은 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래 성질과 달리 품질이 저하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제형 변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제형이 분리되거나, 묽게 되거나 덩어리가 생기는 등의 질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평소와 다른 사용감을 느끼며 사용 후에도 찝찝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향 및 색 변화
클렌징폼에서 이질적인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했다면 성분이 변질되어 썩거나 박테리아에 오염되었다는 신호입니다.
4. 피부 자극 위험
유통기한이 지나며 화학적인 안정성이 감소하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에 발적이나 건조함,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클렌징폼 사용해도 괜찮을까?
유통기한이 지난 클렌징폼 사용의 안전성은 유효 기간 및 보관방법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난 지 몇 달 되지 않았고, 평소 수납장 등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면 사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지 1년이 넘었거나, 변질의 징후 등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징폼이 오염되거나 부패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 인위적인 화학 약품 냄새 및 썩은 냄새가 나는 경우
- 비정상적인 변색이 발생한 경우
- 클렌징폼 제형이 분리되거나 묽거나 뭉친 경우
- 소량을 피부에 테스트했을 때 자극이 발생한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클렌징폼 사용 시 위험성
- 안정성이 떨어져 분해된 성분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져 건조하거나 피부의 붉어짐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박테리아 오염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곰팡이가 있거나 박테리아에 오염된 제품 사용 시, 피부에 상처 등이 있는 경우라면 피부에 유해한 병원균이 유입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
클렌징폼은 특히 얼굴에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성 확인이 되지 않은 클렌징폼의 경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 사용 전 제형이나 냄새, 자극 테스트를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부패의 흔적이 보이면 바로 폐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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