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크림은 365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간혹 선크림의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가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사용해도 되는지 여부와 안전성 확인 및 보관 방법까지 알아보세요.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사용 가능할까?
선크림은 일반적으로 제품 상단이나 하단에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크림은 제조일로부터 약 2~3년이라는 긴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선크림은 개봉하지 않았다면 유통기한이 일부 지나더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나게 되면 활성 성분 변성 및 사용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즉, 방사선에 대한 보호 기능이 저하되어 제대로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가급적 폐기하시고 새로운 제품을 사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사용 전 확인 사항
유통기한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에 검사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선크림을 일부 짜내어 확인하는 것입니다. 즉, 전반적인 선크림의 질감, 색상, 농도를 평가해야 합니다. 선크림을 충분히 흔든 후 제품을 짜보았을 때 성분이 분리되거나 덩어리 진 경우,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품질 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 보관 방법
자외선 차단제의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그 효과를 유지하려면 적절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습도가 낮은 서늘한 곳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원 근처에 보관하게 되면 자외선 차단제 내부의 성분 분해를 가속화하기에 제대로 된 효능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자외선 차단제 재활용 방법
- 부드러운 천에 선크림을 소량 묻혀 가죽 제품을 닦아주면 빛바랜 제품도 광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녹이 잘 스는 곳에 자외선 차단제를 얇게 발라주면 녹과 부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물때가 많이 생기는 수전 위에 선크림을 발라준 후 잘 닦아내면 물때를 오랜 시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잘 떼어지지 않아 흔적이 남는 끈적이는 스티커 위에 발라준 후 살살 긁어내면 쉽게 끈적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선크림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바를 수 있는 경우가 많으나 제대로 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민감한 경우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셔서 바르는 것을 추천드리고 기존에 있던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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