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유독 추위에 취약한 분들이 있습니다. 남들은 춥다고 느껴지지 않음에도 유독 자신만 추울 경우 흔히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특정한 사람이 추위를 더 많이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 보세요.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추위를 남들보다 많이 타는 경우가 과연 우연일까요? 아닙니다. 특정 개인은 다른 개인보다 추위를 더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추위의 민감도가 달라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신진대사율
신체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속도는 개인마다 현저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이를 신진대사율이라고 하는데요. 신진대사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 많은 열을 발생시켜 더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반면 대사가 느리다면 남들보다 더 추위를 많이 탈 수 있다고 합니다.
2. 체지방율
신체 내에 있는 체지방은 보온 역할을 하며 체내의 열을 머금어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체지방이 적은 사람이 체지방이 많은 사람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추위를 탈 수 있겠습니다.
3. 근육량
근육은 칼로리를 소모하며 열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남들보다 근육량이 더 많으면 열을 더 많이 발생시키겠죠? 따라서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근육이 활동을 통해 얻는 열이 적기 때문에 추위를 더 탈 수 있겠습니다.
4. 나이
노약자나 유아는 보통 성인에 비해 대사율이 떨어지며 근육량이 적습니다. 또한 피부 또한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보온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5. 성별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더 추위를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부분적으로 에스트로겐이 말초 혈류와 피부 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차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6. 특정 질환
레이노병이나 말초 동맥 질환이 있을 경우 몸 전체에 효율적인 순환이 불가능하므로 열을 분산시키지 못해 추위를 더욱 탈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신진대사를 느리게 하고 감각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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