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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뭘까?

by 건강의 파이프라인 2023. 12. 25.

우리 주변에는 유독 추위에 취약한 분들이 있습니다. 남들은 춥다고 느껴지지 않음에도 유독 자신만 추울 경우 흔히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특정한 사람이 추위를 더 많이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 보세요.

추위를-많이-타는-여성
추위를-많이-타는-여성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추위를 남들보다 많이 타는 경우가 과연 우연일까요? 아닙니다. 특정 개인은 다른 개인보다 추위를 더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추위의 민감도가 달라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신진대사율

신체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속도는 개인마다 현저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이를 신진대사율이라고 하는데요. 신진대사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 많은 열을 발생시켜 더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반면 대사가 느리다면 남들보다 더 추위를 많이 탈 수 있다고 합니다.

 

2. 체지방율

신체 내에 있는 체지방은 보온 역할을 하며 체내의 열을 머금어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체지방이 적은 사람이 체지방이 많은 사람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추위를 탈 수 있겠습니다.

 

3. 근육량

근육은 칼로리를 소모하며 열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남들보다 근육량이 더 많으면 열을 더 많이 발생시키겠죠? 따라서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근육이 활동을 통해 얻는 열이 적기 때문에 추위를 더 탈 수 있겠습니다.

 

4. 나이

노약자나 유아는 보통 성인에 비해 대사율이 떨어지며 근육량이 적습니다. 또한 피부 또한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보온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5. 성별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더 추위를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부분적으로 에스트로겐이 말초 혈류와 피부 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차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6. 특정 질환

레이노병이나 말초 동맥 질환이 있을 경우 몸 전체에 효율적인 순환이 불가능하므로 열을 분산시키지 못해 추위를 더욱 탈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신진대사를 느리게 하고 감각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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