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진행 중인 많은 분들이라면 탈모 샴푸를 한 번쯤 고려해 보셨을 텐데요. 탈모 샴푸에 포함된 다양한 성분들이 탈모에 도움을 준다고 홍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탈모 샴푸로 실질적인 탈모를 막을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자세하게 바로 확인해 보세요.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
탈모 샴푸의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전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부분 남성분들이 겪는 탈모는 유전성 탈모입니다. 유전적 요인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의해 발생합니다. 중요한 점은 샴푸는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호르몬 또는 유전적 요인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탈모 샴푸로 탈모를 막을 수 없는 이유
1. 제한적인 개선 효과
샴푸는 주로 두피와 모낭의 먼지, 기름, 다양한 오염원을 씻어내는 데 사용됩니다. 일부 샴푸에는 모발 성장을 촉진하거나 두피 건강을 개선한다고 주장하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분은 두피의 기름이 너무 많거나 두피 상태가 심하게 좋지 않아 탈모가 발생하는 분들에게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부분의 남성형 탈모를 막을 순 없습니다.
2. 본질적으로 작용할 수 없는 성분들
시중에는 수많은 탈모 샴푸가 판매되고 있으며 해당 제품들에는 비오틴, 카페인, 케토코나졸, 니아신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두피 건강에 일부 이점이 있거나 일시적으로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순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성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탈모 샴푸만으로는 탈모를 막을 수 없다
즉, 유전성 탈모에 대한 치료를 위해서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 등과 같은 실제로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샴푸만으로는 유전성 탈모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두피 건강 개선 및 탈모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특정 성분에 대해 다루었지만, 역시나 이들 독립적인 성분만으로는 탈모를 늦추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탈모 치료를 위해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경구 약물이나 미녹시딜과 같은 국소 용액 사용을 반드시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탈모용 샴푸를 사용하면 전반적인 두피 건강 및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유전성 및 진행성 탈모를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는 없다. 현재 유전성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경구용 약물을 복용하거나 미녹시딜과 같은 국소 용액을 환부에 바르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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