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통증이 있어 파스를 구매할 때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따뜻해지는 핫파스와 차가운 쿨파스 중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인데요. 핫파스와 쿨파스는 각각 언제 붙이는 것이 좋을까요? 자세하게 정리하였으니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핫파스 언제 붙어야 할까?
우선 붙이면 열감이 올라오는 핫파스를 어떤 상황에서 붙이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근육 경직 및 통증
갑작스러운 담과 같이 근육이 뻣뻣해지며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핫파스를 붙여주어 열을 가하면 근육을 이완시켜 풀어주며 불편함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격렬한 활동이나 운동 이후 나타난 증상에 더 도움이 됩니다.
2. 만성 질환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염이나 오래된 부상은 쿨파스보단 핫파스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온기는 통증 부위의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근육 경련
근육 경련이 발생했다면 따뜻한 핫파스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경련 중인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고 근육의 정상화를 돕습니다.
4. 운동 전
아직 통증이 느껴지지 않지만, 부상 우려가 있거나 부상당한 경험이 있는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열기가 전달되기에 유연성 향상 및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쿨파스 언제 붙여야 할까?
냉찜질은 해당 부위로의 혈류를 감소시켜 부기 및 염증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1. 급성 부상
염좌, 좌상, 타박상 등의 부상은 즉각적인 쿨파스를 붙여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갑작스럽게 발목이나 손목, 허리, 근육 놀람 등이라면 초기에는 쿨파스를 붙여 부기 및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2. 염증
염증을 수반하는 건염 같은 경우에는 핫파스는 오히려 혈류가 더 잘 통하게 만들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쿨파스를 붙여 혈류를 감소시키고 염증 반응을 줄여야 합니다.
3. 운동 후
운동 전 핫파스가 부상 방지에 도움을 주었다면 운동 후에는 쿨파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 통증이 발생한 부위에 붙이면 근육통 및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핫파스 쿨파스 주의사항
-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적정 부착 시간을 반드시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 제품 부착 이후 너무 뜨거운 열감이나 냉감이 느껴진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필요에 따라 핫파스나 쿨파스 대신 온찜질, 냉찜질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요약하자면 핫파스는 만성 질환, 근육 경직,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며 쿨파스는 급격한 부상, 염증 및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각 제품을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통해 효능을 더 극대화시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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