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탈장이란? 회복기간까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 선수가 스포츠탈장으로 인한 수술로 인해 국가대표팀 경기를 결장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포츠탈장이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원인 및 증상, 회복 기간까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

스포츠탈장으로-인한-서혜부-통증

 

 

 

스포츠탈장이란?

일반적으로 탈장을 생각한다면 약해진 복벽으로 인해 기관이나 조직이 돌출되거나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스포츠탈장은 일반적인 탈장과는 조금 다릅니다. 운동성 치골통으로도 알려진 스포츠 탈장은 사타구니(서혜부)와 하복부 부위의 근육이나 힘줄, 인대와 관련된 부상을 말합니다.

 

스포츠탈장 원인

스포츠탈장의 경우 축구, 하키, 풋볼, 테니스와 같이 순간적으로 몸에 움직임이 수반되는 종목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경기 중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갑작스럽거나 반복적인 비틀림 및 회전, 움직임은 스포츠 탈장의 원인이 됩니다. 이로 인해 사타구니 부위의 근육과 힘줄에 과도한 긴장 및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뽑힙니다.

 

스포츠탈장 증상

스포츠탈장 증상은 한 가지가 아니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스포츠탈장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흔한-사타구니-통증

• 신체 활동이나 특정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악화되는 하복부 부위의 통증
• 허벅지 안쪽 및 허리 아래에 요방형으로 퍼지는 통증
•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복부에 심한 긴장 및 스트레스 발생
• 서혜부의 약화 및 불안정성
• 신체의 가동성 및 유연성이 줄어들고 몸을 비틀거나 돌릴 때 통증 발생

 

 

 

스포츠탈장 치료 방법

스포츠탈장은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휴식이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격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물리치료 및 항염증제 처방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조치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사타구니 및 서혜부 주위에 손상되거나 약화된 조직의 복구 및 강화를 목표로 외과적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탈장 회복기간

스포츠탈장 수술 후 회복기간은 개인의 건강 및 부상 정도, 수술 예후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포츠 탈장 후 회복 과정은 짧게는 4주에서 길게는 3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우선 휴식 및 절개 부위가 치유되도록 신체 활동을 제한하며 이후에는 간단한 물리치료나 유연성 및 기능 회복에 초점을 둔 훈련들이 진행됩니다. 이후에는 코어 및 골반과 하지 근육을 강화하고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가며 정상적인 기능의 회복을 도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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