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은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간식 중 하나인데요. 보통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래된 아이스크림을 먹기 전에는 엄연히 여러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고찰을 확인해 보세요.
목차
아이스크림 유통기한 이해
우리나라의 아이스크림은 따로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빙과류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아닌 제조일자만 적혀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냉동고에 보관되어 세균 오염 등의 확률이 낮기 때문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어도 안전할까?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으니, 언제 먹어도 안전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이 수반되었을 때 안전한 섭취가 가능합니다.
1. 적절한 보관
온도의 큰 변화 없이 -18도 이하의 온도에서 꾸준히 보관되어 온 아이스크림은 세균 감염 등의 확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단, 외부 공기와의 접촉 여부 및 포장 파손 여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오염 징후 확인
- 냄새 - 신 냄새나 화학약품과 비슷한 냄새가 날 경우는 부패를 의미합니다.
- 곰팡이 - 냉동고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을 때에는 부분적으로 해동되었다가 재냉동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곰팡이가 함께 자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상한 맛 - 본래 알던 맛에서 조금이라도 이질감이 느껴진다면 바로 폐기하시길 바랍니다.
부패된 아이스크림 섭취 시 발생 가능한 위험
- 해동되었다가 재냉동될 시에는 곰팡이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감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아이스크림은 유제품으로서 부패할 경우에는 설사, 메스꺼움 등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부패로 인한 아이스크림의 성분 변화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더 오래 보관하는 팁
- 냉동실 뒤쪽에 보관하면 더 일정한 온도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조금이라도 개봉을 하였다면 반드시 밀폐 용기 등을 이용해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 해동 후 재냉동을 반복하면 세균 오염이 더 쉬워집니다. 최대한 재냉동 횟수를 줄이시길 바랍니다.
- 냉동고의 온도는 최소 -18도 이하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우리나라의 아이스크림은 별다른 유통기한이 없기에 포장에 문제가 없고, 냉동실에서 올바르게 보관되었다면 큰 문제없이 섭취가 가능합니다. 단, 해동 후 재냉동한 아이스크림이나 온도가 균일하게 유지되지 않았던 경우에는 반드시 섭취 전 맛이나 냄새 등을 확인하시고 섭취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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